아침부터 기대반 설래반 아이들이 김장하러 왔습니다. 서로 얼굴에 묻혀가며
무지 맵지만 먹어가며,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반포기를 완성하여 엄마에게 자랑
하고 싶은 마음에 얼굴은 흐믓합니다.~ 김장후 고구마도 구워먹는 시간이 있
어 힘든줄 모르며 즐거운 하루를 산들래에서 보냅니다.~